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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세요~ 오늘날씨 어때?? 저녁엔 추우려나 ㅠㅠ 어제까지 뒤질거같이 춥더니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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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스포럼 2020. 1. 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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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니? 오늘날씨가 많이 춥지? 등 안부를 물어봐주셨고 제 친할아버지 많큼 상냥하고 인정으로 감싸주셨어요. 지금과 같던시기 크리스마스에는 붕어빵 값도 받지않으시고 크리스마스 선물이니 오늘은 공짜다 맛있게먹고 내일 지나가다가 들려서 오뎅국물 마시고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받음이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따듯해서 옆 마트에서 따듯한 꿀물. 커피등을 몇번 드렸더니 학생이 돈이어딨냐면서 혼내셨던 기억도나네요. 그렇게 두달정도를 붕어빵 할아버지와 하루에 10분 20분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고 저는 지혜롭고 인정많은 어르신을 알게되었다고 속으로 너무 좋아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슈크림붕어빵을 먹기위해서 기쁜마음에 붕어빵 할아버지에게





순대국밥이랑 김밥 이렇게 주세요. 이모:한개씩 여러개 주문하모 오래걸린다. 딴데가라 나:예? (어이가 없었음) 얼마나 오래 걸리는데요? 이모:딴데가서 무라 괜찮으니까 (귀찮다는 듯) 나:예? 머라구요? (어이상실) 얼마나오래 걸리는데요? 최대한빨리해주세요~1시간 걸립니까? 이모:1시간걸린다 딴데가서무라 나:그런게 어디있습니까?장사를 머 그리합니까?(바테이블에는 손님이 음식을 먹고있었고 추가주문도 받음) 너무어이없어서 밑에 부모님과와이프에게 옆집 황소분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황소분식 주방으로가서 주문하겠습니다. 황소분식이모:안된다~ 나:예? 왜요?장사하고 계신거아니예요? (음식을하고있었고 지하테이블은 손님이 음식을 먹고 있었고 지상바형식테이블도 손님이 음식을 취식중이었다.) 이모:옆집갔다 왔다이가 안한다~ 나:정말어이가 앖었다~ 황소분식아저씨



만나네요 저 XJR이 마지막 4등식 헤드램프 XJ죠...ㅠㅠ 그 뒤를 졸졸 따라가는 미니... 머플러에서 배기까지 나오니까 감성이 터질 지경입니다 일부러 렉스턴스포츠 옆에 세워두신 콜로라도 차주님 ㅎㅎ 맞은편에는 트래버스도 있습니다 시커먼 큰차 세대가 있으니 가까이 가기가 좀..ㅎㅎ 테슬라 차주분들이 모이시니 전시장처럼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테슬라도 모델끼리 참 비슷비슷하게 생겼어요 사이드미러도 같이쓰는 것 같더군요 뒷모습도 역시나.. 참 많이들 구경하러 몰리시더군요 그리고 벨로스터 3대..





말씀을 전하시고는 사라지셨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마음적으로도 좋지않으셨을거같아요 손녀를보내고 매일 손녀같은 학생들을 본다고 생각하니.. 시간이지났습니다. 제나이 30살.. 두번째 직장을 그만두고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관공서에 취직했네요.. 업무끝내고 자동차정비를 위해 수리맡기고 부모님계시는 집에 걸어가던길 아니죠.. 내가 어릴적부터 걸어왔던길을 다시걸어가봤습니다. 어제 날짜 12월 20일 저녁 8시 크리스마스 전후 생생하네요.. 그때 그 기억과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어디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아가셨을수도있구요 제나이 30이지만 산타크로스가 없다는것도 알고있지만 저는 제마음속에 산타가 한분 계십니다. 뵙고싶네요 묻고싶구요 그간 잘지내셨는지 아니면 하늘에서는 평안하신지를요. 감사했다고 꼭 전해드리고싶은데 그럴수가없어 마음이 더





저에게는 항상 밝은 어르신일뿐이였는데.. 할아버지는 한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으셨고 저는 그때서야 제가 살 붕어빵을 사서 챙기고 남은 붕어빵을 지키고 있을때였습니다. 번뜩 생각이 들더군요 이붕어빵 내가 다 팔아야겠다! 학원마치고 집에간 친구들을 저녁9시가 넘어서 전부 불렀습니다. 붕어빵을 거의 강매했다고 해야되나요 ㅎㅎ 친구들은 자초지종을 모르기에 제모습을 보고 비웃었고 저는 좋지않은 일임을 직감했기에 설명없이 붕어빵이나 사고 가라며 친구들을 재촉했습니다. 친구들도 집에다 가고 벌써 시간이 10시... 고민했습니다 부모님도





17도 최고기온 19도로 수정해놨데 추운날씨 어른들은 건강 조심하셔야 한다죠~ (추울때 사고가 많으신듯요 ) 전 외동에 늦둥이인데.. 심히 무심해서.. 매번 아빠한테 먼저 연락이 오네요.. 늘 듣는 소리 " 연락한번이 없냐 ? " " 전화할라고했지잉~~ (되도않는 애교) " 아픈데 없지 ? " " 응



윗 : 아니 이정도도 못 참으면 어떻게 사세요 (그다음 샬라샬라 솔직히 이때 잘 기억안남 손이 부들부들한상태였음) 나 : 제대로 정신박힌 집이 이시간에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청소합니까? 밑에 집은 사라는 거예요 마라는 거예요 윗 : 우리가 날마다 그래요? 날마다 그러드냐고요 나 : 그럼 내가 날마다 인터폰해요? 어느 정도껏 해야제 정도껏 윗 : 아니 토요일날 어디 나갔다와서 청소를 못해서 지금 하고있어요 그것도 못참아요? 나 : 토요일 으디



색깔도 각각 다르네요 요즘은 N스포일러는 기본 튜닝입죠 무채색 투성이의 우리나라 주차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비오는데 많이들 오셔서 좋은 구경 했습니다 이날 눈에 띄던 CLK63 블랙시리즈와 458은 따로 올려보려 해요 일요일이라그런지 병신들이 많다. 도대체 1차선타서 기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개세기들 지편한거만 쳐생각하고 안전운전규정속도 개소너하면서 고속도로전체평균속도 떨구는건 모르겠지? 이개세기들 안전하게 길쳐막고가면서 지 추월하는차들과 그차들로 끼어들기당하는 차들의 위험은 좋도관심없겠지? 추월해서 마침 저앞에 과속카메라





노상점이있었어요. 전날 눈이 살포시와서 갈가에는 눈이쌓였고 손에 입김 호호불면서 집으로 걸어가던길에 그때 당시 제기억으로 연세가 일흔정도 되시는 할아버지께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계셨었죠. 칼바람 사이로 날라오는 붕어빵굽는 냄새가 얼마나좋던지.. 학원마치고 집으로가던 8시 10분쯤이면 항상 그 붕어빵할아버지 지나갔는데 한번은 너무 먹고싶어서 하루용돈 2천원을 몽땅 붕어빵에 투자하기 일수였습니다. 약 한달에 열번이상은 방문했던거같아요. 처음에는 할아버지와 인사도 주고받지않고 붕어빵만 사서 들고가면서 먹고 집에도착해서 부모님도 드리고 했는데 방문한지 한달정도 지났을때쯤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말씀을 걸어오셨습니다. 무뚝뚝하신분 일줄 알았는데 학원다녀오는거니? 저녁은 먹고 붕어빵





돌아오시겠지? 하고 붕어빵 굽는쪽으로가서 기계를 보고있었어요 아니 슈크림 붕어빵를 보고있던게맞죠.. 구워져있는 붕어빵은 얼추 20개.. 내가살건 많아야.. 7개.. 날은 춥고 붕어빵은 식어가고 돈통에는 오늘 판매하신 붕어빵값 단돈..3천원... 참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좋은자리라 장사잘하시고계시는줄 알았는데 기계에는 다찢어진 신발.. 요즘 책상에 올려놓는 선풍기보다 작고 오래된 온풍기하나.. 측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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