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VS 환경 보호…대형마트 종이박스 자율포장대 어디로 결국 사라지는 대형마트
(hoonism@edaily.co.kr) 정부가 내년부터 자율 포장대와 종이 상자 제공을 없애는 방안을 권장하면서 대형마트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56리터짜리 대용량 대여용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8월 말 농협하나로유통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맺었다. 이 협약은 장바구니 이용을 독려하고자 대형마트 자율포장대, 종이상자(빈상자), 포장테이프를 없앤다는 게 골자다. 정부와 대형마트는 시범 사업을 펼친 후 문제점과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500원과 3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홈플러스는 기존 43.7ℓ 장바구니보다 30% 용량을 늘린 56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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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3. 07:09